여름의 끝, 아테네로 휴가를 온 미국인 커플 ‘체스터’와 ‘콜레트’, 그리스어를 하는 미국인 가이드 ‘라이달’이 아테네 신전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면서 시작한다. 자신의 아버지를 닮은 남자와 묘하게 끌리는 여자, 그들에게 관심을 갖게 된 라이달은 우연히 얽히지 말았어야 할 사건에 연루되고, 그들을 돕기 위해 동행을 하게 되면서 그들의 관계도 돌이킬 수 없는 소용돌이로 빠져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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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