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7년 LA의 한 호텔에서 60대 노신사가 바텐더에게 편지를 전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런데 그가 자신의 침대에 눕는 순간, 배경은 1999년의 한 컴퓨터 회사 건물 13층으로 이동한다. 1937년의 시.공간은 이 회사가 만들어낸 시뮬레이션 게임이었던 것. 현실에서 컴퓨터 회사 사장인 그의 이름은 풀러. 하지만 그는 귀가 도중 누군가에게 살해당한다.
한편 풀러의 부하직원인 홀이 유력한 용의자로 몰리자, 그는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직접 가상현실에 들어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