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 잭(닉 놀테)은 ‘아이스 맨’이라고 알려진 범죄단 두목을 추적하고 있는데 번번히 허탕만 치고 정직까지 당한다. 정의를 위해서라면 총질을 서슴지않는 성격의 잭은 상사로부터 수차례 경고를 받아 왔는 ‘아이스 맨’을 수사하던 중 한 남자를 죽이는 실수를 저질러 경찰에서 쫓겨날 위기에 봉찰한 것이다. 결국은 ’48시간’안에 ‘아이스 맨’을 체포하지 못하면 교도소에 가야되는 ‘새로운 48시간의 운명’에 처한 샘이다.
이때 잭은 ‘아이스 맨’이 지금 막 출감한 레지를 죽이려고 살인청부계약을 맺은 사실을 알게된다. 7년전 레지가 잭의 사건해결을 도와주었던 것에 대한 보복이 시작된 것이다. 잭과 레지는 7년만에 다시 또 다른 48시간의 운명을 함께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