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 1992)

1978년의 브로드웨이. 매들린(메릴 스트립 분)은 인기가 사라져가는 뮤지컬 스타이다. 그러던 그녀에게 어렸을 적 앙숙인 헬렌(골디 혼 분)이 자기 약혼자 멘빌 박사(브루스 윌리스 분)와 함께 나타난다. 매들린의 연기를 본 박사는 그녀를 한 눈에 좋아하게 되었고 그런 약혼자가 헬렌은 못 믿어울 뿐이다.

늘 남자 친구를 매들린에게 뺏겨온 헬렌, 결국 이번에도 박사는 매들린과 결혼하고 만다. 정신적 충격에 매일 매들린이 죽는 비디오만을 보던 헬렌은 비만이 되어 정신병원에 갇히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매들린을 죽이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고 그로부터 7년 후 매들린은 헬렌에게서 출판 기념 파티 초대장을 받는다.

처녀처럼 미끈해진 헬렌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매들린은 미용실에서 소개한 75살의 나이에도 젊고 아름다운 신비의 여인(이사벨라 로셀리니)에게 큰 돈을 주고 젊음의 묘약을 마신다. 한편 헬렌은 멜빈 박사에게 매들린을 죽일 음모를 얘기하고 집에 돌아온 매들린과 맨빌 박사는 다툼끝에 그만 매들린을 계단밑으로 밀어내려, 숨지게 만든다.

그후 헬렌에게 전화해 구원요청을 하는데, 갑자기 뒤에서 목이 삐뚤어진 매들린이 일어나 걷는 것이었다. 매들린의 죽음을 확인하러 온 헬렌은 박사와 음모한 걸 큰소리로 떠들다 매들린에게 들켜 배에 총상을 입게 되지만 배에 큰 바람 구멍만 뚫어진채 걸어다니는 것이었다. 배들린은 헬렌도 영원히 산다는 묘약을 마신걸 알게 되고, 둘은 화해한다.

기적이 아닌 묘약 때문에 둘이 산 것임을 안 박사는 둘의 곁을 떠나려하지만 헬렌과 매들린은 그를 신비의 여인에게 데려가 약을 먹이려 한다. 그러나 약을 거부한 박사는 그곳을 도망쳐 버린다. 37년후 그의 장례식에서 영원히 산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된다.

애마부인 10(Madam Aema 10, 1994)

<애마> 탄생 10주년 기념 특작!! | 이젠 더이상 보여줄 것이 없다!! 자기 주장이 확실하고 희생이라는 이데올르기에 강한 거부감을 느끼는 애마는 남편의 독재와 편견을 견디지 못해 이혼을 요구해 놓은채 남편과 별거의 상태로 돌입한다. 그림같은 제주도에서 독립을 위한 전초전으로 조그만 카페를 운영하면서 […]

애마부인 9(Madam Aema 9, 1993)

당신은 그 유혹을 벗어날 수 없다! | 오늘도 愛馬의 가슴은- 타.는.갈.증.이.다 !! 무역회사 사장인 남편과 평범한 가정생활을 꾸려나가고 있는 애마는 수출 오더를 따내기 위해 밤낮없이 일만하는 남편에게 권태로움과 불만을 느낀다.그런 어느날 남편으로부터 부유한 쟝을 소개받은 애마는 이때부터 쟝과 자유분방한 생활을 […]

애마부인 8(Madam Aema 8, 1993)

살점이 묻어나는 잔인한 향기! | ’93 뉴-훼이스 「애마」 탄생!! 애마라는 이름을 가진 두 사람의 신세대 여성은 매우 다정한 사이이지만 애마 1이 결혼 발표를 하자 갈등을 겪는다. 애마 1은 결혼 예찬론자이지만 애마 2는 독신을 고집하기 때문이다. 둘은 의견차이로 실갱이를 벌이지만 결국 […]

애마부인 7(Madam Aema 7, 1992)

연극무대에서 나름대로 자기 세계를 구축해 나가던 애마부인은 중년을 넘어 갱년기에 접어든 남편이 갑자기 성에 대한 허약함을 보이면서 일방적인 자기 만족만을 추구하는 행동에 분노를 느껴 시한부 별거를 선언한다. 평소 자신을 좋아하고 따르는 원석이라는 행위예술을 하는 팬을 만나게 된 애마는 그의 행위예술에 […]

애마부인 6(Madam Aema 6, 1991)

개성이 강하고 독립심이 강한 애마부인이란 이름의 세 자매는 각자의 생활 방식대로 각기 흩어져 살아간다. 막내는 폭력적인 남편의 2중적 인간성에 회의를 느끼면서 결국은 이혼을 하게 된다. 독신녀를 고집하는 5대 애마부인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결코 지지않으려고 고독과 허무속에서도 언니의 사랑의 상처를 치유해 주는데 […]

애마부인 5(Madam Aema 5, 1991)

애마부인(소비아 분)은 사랑하는 두 딸에게도 관심없이 밖으로 나도는 남편 현우(최동준 분)의 행동에 심한 갈등을 느낀다. 애마부인은 친구 에리카(전혜성 분)에게 자문을 구하지만 독신인 그녀는 애마부인의 고독을 이해하지 못한다. 방학이 되어 딸 주희(신진희 분)를 시골 친정집에 맡기고 돌아온 애마부인은 동협으로부터 그림 한 […]

애마부인 4(Madam Aema 4, 1990)

애마(주리혜 분)는 일본인 재벌회사에 근무하는 남편 현우(이동준 분)를 기다리며 학문에만 전념한다. 그러나 귀국한 현우는 따라온 하나꼬의 그에 대한 집착과 애마에게 접근하는 동엽과 현석, 그리고 딸 유진의 존재로 애마는 방황한다. 현우와 하나꼬의 관계를 안 애마는 잠정 별거를 선언한다. 친구 에리카의 위로도 […]

애마부인 3(Madam Aema 3, 1985)

아무도, 이 유혹에서 벗어날 수 없다!! 공학박사인 노박사는 과다한 연구량과 유학시절 경험한 파티장에서 성에 대한 강박 관념으로 아내 애마와의 만족할 만한 부부생활을 엮어나가지 못한다. 그러나 애마는 남편의 회복을 위해 병원을 찾아다니며 노력하던 중 남편의 외도를 목격하고는 방황하다 첫사랑의 연인과 닮은 […]

애마부인 2(Madam Aema 2, 1983)

애마는 첫 남자였던 남편 현우와 이혼한 뒤에도 그를 잊지 못하여, 현재 열열히 구혼해 오는 청년사업가 재하에게도 일생을 맡기지 못한다. 애마가 배 안에서 잠시 만났던 청년 상현은 전남편의 후배가 되는데 그가 하는 일은 제주도 일대의 나비를 채집하는 것이다. 제주에서 만난 현우는 […]

애마부인(Madam Aema, 1982)

풍만한 여인 안소영의 신비로운 예술적 에로티시즘! 오수비는 과실치사죄로 10년 형을 받고 복역중인 남편 신현우를 2년째 매주 면회를 다닌다. 남편의 외도로 고통을 받아오던 오수비는 주위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이혼을 결심하지 못한다. 면회를 위한 기차 여행 중 청년 미술학도 김동엽을 만나 진실을 느끼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