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영화

이다(Ida, 2013)

수녀원에서 자란 안나는 서약을 하고 수녀가 되기 직전에 유일한 혈육인 이모 완다를 만나러 간다. 그녀는 이모로부터 자신이 유대인이며 본명이 ‘이다’라는 뜻밖의 이야기를 듣는다. 두 여인은 숨겨진 가족사를 밝혀내고 그들이 진정 누구이며 그들이 속한 곳은 어디인지 알아내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

어둠속의 빛(In Darkness, 2011)

죽음과 존엄의 경계에 선 포화 속 11명의 유대인…그리고, 그가 있었다!제2차 세계 대전이 한창이던 폴란드의 리버포. 가족의 생계를 위해 빈집 털이와 하수구 수리공으로 생계를 연명하던 소하. 어느 날 그는 온갖 악취와 암흑뿐인 하수구로 잔인한 죽음을 피하기 위해 숨어든 유대인들을 발견하게 되고, […]

플라잉 머신 3D(The Flying Machine , 2010)

가족애 와 클래식 피아노를 즐기고 싶다면 ! 당신의 기억 속 단 한번의 피아노 클래식 3D 애니메이션런던의 미혼모인 조지는 그녀의 아이들 제인과 프래드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랑랑이 공연하는 애니메이션 콘서트에 함께 참석합니다. 쇼팽의 에튀드 피아노곡을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은 폴란드를 떠나 영국으로 일자리를 […]

밴드명: 올 댓 아이 러브(All that I Love, 2009)

차우세스쿠 정권 치하의 루마니아나 분쟁으로 얼룩졌던 북아일랜드의 경우처럼, 폴란드는 자유노조 ‘연대(솔리다르노시치)’가 이끌었던 일련의 운동들로 인해 국가적으로 커다란 역사적 전환을 맞게 되었다. 는 자유노조가 아직 정치적인 위력을 갖지 못한 채 하나의 운동 분파로 남아있던 80년대 초의 폴란드를 배경으로, 펑크 밴드를 결성하고자 […]

익스펙팅 러브(Expecting Love, 2008)

미국과 폴란드를 오가는 사랑의 줄다리기!! 이안은 법률 회사에 다니는 잘 생기고 능력있는 변호사이다. 부유한 삶을 살고 있던 그에게 어느 날 갑자기 시련이 닥친다. 이안과 데이트를 즐겼던 폴란드 여자 조안나가 자신의 아이를 임신 했다며 폴란드에서 연락이 온 것. 이안의 친구 스티븐은 […]

트릭스(Tricks, 2007)

푸른 하늘, 붉은 벽돌 사이로 새하얀 비둘기가 날아다니는 아름다운 작은 마을. ‘트릭’을 쓰면 ‘행운’이 온다고 믿는 6살 꼬마 ‘스테펙’은 누나 ‘엘카’ 와 눈부신 여름날을 보내고 있다. 커다란 눈망울. 빛나는 금발머리. 장난끼 가득한 스테펙이 트릭을 쓰면 ‘누나 데이트 끼어들기’, ‘오토바이 하이킹 […]

아바론(Avalon, 2000)

가까운 미래, 현실에서의 절망을 잊으려는 듯, 젊은이들은 가상 전투게임에 열중하고 있다. 가상의 세계에서 반복되어지는 죽음, 게임의 단계를 올라갈 때마다 얻게 되는 흥분과 대가는 수많은 젊은이들을 열광시켜, ‘파티’라 불리는 비합법집단의 무리와 수많은 게임중독자를 낳았다. 때로는 뇌를 파괴하고, 미귀환자라 불리우는 폐인을 만들어 […]

이방인(Taekwondo, 1998)

유럽 여기저기를 떠돌다 폴란드 바르샤바에 머문 한국인 ‘김’은 주로 아이들을 가르치는 태권도 사범이다. 불혹의 나이를 넘긴 그는 오래전 가족과 헤어진 채 수많은 여정 중에 하나인 그 곳에 잠시 정착한다. 혼자 살아가는 그에게 이국생활의 외로움은 그의 삶의 전부로 자리잡은지 이미 오래. […]

데칼로그(Dekalog, 1989)

성경에 나오는 십계명을 모티브로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두 같은 건물의 입주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각 에피소드당 약 55여분의 TV 영화로 십계명에 완전하게 부합하지는 않는다. 을 시리즈마다 별도의 주제로 다루면서 부조리한 현실과 뒤틀린 인간 군상에 대한 끝없는 연민을 섬세하고 절묘하게 […]

신문(The Interrogation, 1989)

극작가인 남편을 둔 여가수 안토니오 디비즈는 어느날 공연 뒤 술에 만취했다가, 유치장으로 끌려간다. 다음날 잠에서 깬 그녀는 감옥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영문도 모른채 혼란에 빠진다. 안토니오는 자신의 사생활에 관해 계속된 신문을 받게 되고, 거짓된 진술에 서명할 것을 강요당한다. 안토니오는 자신과 […]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A Short Film About Love, 1988)

수줍음 많은 우체국 직원인 도메크는 맞은편 아파트에 사는 연상의 독신녀 마그다를 망원경으로 몰래 훔쳐보며 사랑을 느낀다. 마그다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된 도메크는 그녀의 아파트에 우유를 배달하고, 가짜 송금표를 만들어 그녀를 우체국으로 오게 하고, 마그다의 편지를 몰래 훔치고, 마그다가 사랑을 나눌 때 […]

살인에 관한 짧은 필름(A Short Film About Killing, 1988)

회색빛 낯선 도시 바르샤바. 전혀 관계없는 세남자… 그들의 일상이 병행적으로 충실히 묘사되면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바르샤바 특유의 회색빛 겨울 거리를 방황하는 야체크와 중년의 택시 기사 그리고 전도유망한 젊은 변호사 피토프. 거리를 배회하던 야체크는 자신의 최후의 무대를 장식할 사람을 찾아 나선다. 그는 […]

킹 사이즈(King Size, 1988)

도서관 지하실에는 난쟁이 왕국이 있다. 이들을 지배하는 사람은 대령이라고 불리우는 독재자로서 그는 철통같은 비밀경찰을 손아귀에 쥐고, 난쟁이들에게는 증산을 강요하면서, 자신은 소위 킹사이즈라고 불리는 인간세계에 나가, 난쟁이들에게는 존재하지 않는 여자를 즐기고 있다. 난쟁이가 인간처럼 커지기 위해서는 “킹사이즈”라는 특수약물을 필요로 한다. 이 […]

조용한 태양의 해(The Year Of The Quite Sun, 1984)

2차세계대전이 끝난 직후 미군인 노먼(스콧 윌슨)과 폴란드 난민인 에밀리아(마야 코모로브스카)는 사랑에 빠진다. 노먼은 미국으로 돌아가야 하고 에밀리아도 함께 따라가길 바란다. 하지만 에밀리아의 어머니가 병이들어 치료가  필요했다. 만약 어머니를 남기고 떠나면 노먼과 미국에서 함께 살 수 있지만 에밀리아는 어머니를 남기고 떠날 수가 없었다. 자신이 딸의 […]

철의 사나이(Man of Iron, 1981)

이 영화는 1980년대 말 폴란드의 공산정권을 붕괴시킨 거대한 자유노조운동에 대한 이야기이다. 속편에 등장했던 다큐멘터리 감독 아그니에츠카(크리스티나 잔다 분)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녀는 폴란드 노동자의 영웅이었던 비르쿠트의 아들 마테우시(예르지 래드지빌로빅츠 분)의 아내가 되어있다. 마테우시는 1980년 그단스크에서 발생한 파업에서 자유노조운동에 앞선 주동자로, […]

대리석의 사나이(Man of Marble, 1977)

다큐드라마 형식의 영화는 1950년대의 기록필름과 증언들이 삽입되어 있고, 스탈린 치하의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한 영화학도의 모습이 사실적으로 담겨 있다. 당시의 정치체제의 허구, 여론과 매스미디어 조작 등의 사실을 폭로하는 급진적인 내용으로 인해 2년 동안 상영금지 되었다가, 70년대 후반의 자유화운동의 결과로 […]

크미치스(The Deluge, 1974)

눈보라가 몹시 치던날 타타르와의 전쟁에서 수많은 공을 세우고 영웅이 되어 루비치로 돌아온 크미치스. “루비치”는 그의 상관이자 아버지의 친구였던 영주의 영토였으나 그가 전쟁터에서 숨을 거두면서 영지와 손녀딸인 올렝카를 크미치스에게 물려주었던 것이다. 첫눈에 서로에게 이끌리는 두 사람, 그러나 올렝카는 크미치스의 잔혹하고 거친 […]

사라고사 매뉴스크립트(The Saragossa Manuscript, 1965)

나폴레옹 전쟁 중 두 장군이 어느 집에서 ‘사라고사 필사본’이라는 책을 발견하게 된다. 책의 내용은 운명인지 우연인지 두 장군 중 한 명의 할아버지인 알퐁소 반 보르덴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책에 따르면 보르덴 대위는 마드리드로 가는 길에서 만난 두 명의 무슬림 공주들과 […]

승객(Passenger, 1963)

리자(알렉산드라 슬라스카 분)는 아우슈비츠에서 SS감독관으로 있었던 자신의 과거에 대해 두 가지 다른 회상을 들려준다. 첫 번째 회상은 전쟁이 끝난 후 독일로 돌아가는 화려한 쾌속선에서 남편에게 들려주는 불온한 부분을 삭제한 버전이다. 그녀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인 남녀 수감자가 만날 수 있게 호의를 […]

재와 다이아몬드(Ashes and Diamonds, 1958)

전쟁이 끝나고 폴란드는 본격적인 계급투쟁이 시작된다. 우파 레지스탕스인 마치에크와 안제이는 공산당 서기장 슈추카를 암살하려다 실수로 어느 노동자를 죽인다. 호텔로 피신한 둘은 이념과 암살의 당위성에 대한 개념의 불일치로 방황하지만 마치에크는 의무감을 우선으로 한다. 호텔에서 슈추카를 암살한 마치에크는 쫓기다 쓰레기장에서 죽음을 맞는다.

카날(Kanal, 1957)

1944년 9월 폴란드. 나찌에 의해 폴란드의 바르샤바의 저항이 시작된지 56일째. 레지스탕스 제3소대의 용감한 남녀대원 43명이 나찌에 의해 포위되어 갇히게 된다. 전투가 이어지던 어느날, 마지막으로 이제는 가족과도, 사랑하는 사람과도, 음악과도 이별을 해야하는 마지막 날, 겁먹은 소수의 생존자들이 도시아래에 있는 하수도를 통해 […]

폴란드의 홍수(Storm in Poland, 1947)

예르지 보삭과 바츨라프 캐즈미에륵자크가 공동으로 만든 단편으로 1947년 봄 폴란드에 몰아친 대홍수와 이를 겪고나서 삶의 터전으로 돌아가기 위해 복구하는 것를 담아냈다. 그해 1947년 제2회 칸영화제 단편부문 대상을 수상한 흑백 다큐멘터리다.

성인영화

365 데이즈(365 Days, 2020)

로라(안나 마리아 시에클루츠카)는 바르샤바에 있는 고급 호텔의 영업이사로 성공적인 경력을 가지고 있지만  사생활은 매사 열정이 부족하다. 합니다. 그녀는 자신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남자 친구 마틴, 그리고 다른 친구들과 함께 시칠리아로 여행을 떠난다. 한편, 시칠리아 마피아 가족의 젊고 잘 생긴 아들 […]

엘르(Elles, 2011)

그들을 만난 순간, 비밀이 시작됐다. 프랑스 유명 에디터에게 찾아온 치명적 인터뷰 스캔들! 일과 가정 모두에 완벽함을 추구하는 프랑스 ‘엘르’ 매거진의 유명 에디터 ‘안느(줄리엣 비노쉬)’. 그녀는 새로운 기획기사 취재를 위해 두 명의 여대생과 인터뷰를 갖게 된다. 겉보기에 여느 평범한 대학생과 다를 […]

샤만카(Chamanka, 1996)

촉망받는 인류학 교수 미셸은 같은 날, 이성을 마비시켜버린 두 가지 일을 겪게 된다. 하나는 떨쳐버릴 수 없는 흥분과 새로운 자극으로 옭아매였던 이탈리아 여대생과의 우연한, 그러나 너무나 특별했던 정사. 또 다른 하나는 그녀와 헤어진 바로 다음 오랫동안 연구해온 토탄지에서 2000년전에 죽은 […]

딥 엔드(Deep End, 1970)

학교를 졸업했지만 마땅히 일자리를 구할 수 없었던 15살 소년(존 뮐러 브라운 분)은 런던 교외의 목욕탕에서 안내원으로 일하게 된다. 성적 호기심이 많은 사춘기 소년은 풀장 바닥에 가라앉아서 벌거벗은 여자가 헤엄치는 것을 몰래 구경하기도 하고, 런던 클럽을 기웃거리다가 누드걸을 만나는가 하면, 길거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