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 12년(Twelve Years a Slave, 2013)

1840년 뉴욕에서 가족들과 자유로운 생활을 하던 흑인 솔로몬은 어느날 납치되어 노예로 팔린다. 납치된 곳에서 악덕주인 에드윈(마이클 패스벤더)의 가혹한 착취와 폭력에 살기위해 발버둥치기보다는 존엄성 잃지 않으려 한다.

자유를 향한 희망마저 희미해져 갈 어느날 그에게 노예생활에 종지부를 찍을 기회가 찾아온다. 바로 노예해방운동가인 캐나다인 배스(브래드 피트)를 만나게 되는데…… 솔로몬 노섭(치에텔 에지오포)의 동명자서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실화영화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