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북극의 나누크로 AFI 영화사 백년에 가장 위대한 영화 100선에 가장 먼저 랭크된 적이 있는 다큐의 아버지인 로버티 플래허티의 또 다른 역작이다. 아일랜드 서부 해안의 아란 섬은 험준하기로 악명이 높아 영원히 이 섬에는 사람들이 정착할 수 없을 것이라는 지질학자들의 사형선고를 받아놓은 황무한 섬이다. 하지만 이곳에 이주민들이 정착하기 시작하고 이제 그들은 극악한 토양과, 척박한 환경과 대전투를 시작한다.
과연 이 영상이 지금으로부터 100년전에 찍인 영상이 맞는가할 정도로 플래허티가 잡아내는 아란 해안의 풍광과 사실적인 투쟁사는 보는 이의 눈을 의심케 한다. 놀랍게도 1934년 베니스 영화제에서는 이 영화에 무솔리니 상을 수여한다.[출처](유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