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리엘(Muriel, or The Time of Return, 1963)

불로뉴에서 중고가구점을 운영하는 엘렌(델피네 세이릭)은 20여년 만에 옛 애인 알퐁스(장 피에르 커린)를 만난다. 알퐁스와 엘렌은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고, 왜 자신들이 헤어지게 됐는가에 대한 불일치하는 기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