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고자(The Informer, 1935)

지포(빅터 맥라글렌)는 해방군에서 쫓겨나 배고프고 가난하게 살고 있다, 한편 그의 여자친구가 몸을 팔아 밥을 먹으려 하다 지포에게 발각되어 싸우게 된다. 그러는 그들 앞에 미국행 티켓이 20파운드라는 광고가 보인다. 지포는 고민 끝에 충동적으로 자신의 해방군 친구 프랭키(월리스 포드)를 영국군에 밀고하여 프랭키의 현상금 20파운드를 받는다. 그러나 정신적인 충격으로 술만 마시며 돈을 술과 여자 그리고 사람들에게 뿌리고 다니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