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여자다(The Devil is a Woman, 1935)

프랑스의 시인이자 작가인 피에르 루이스의 소설 <여인과 인형>을 기초로 영화화했다. 영화는 과거 한 늙은 남자가 한 남자의 여자도 아니지만 모든 남자를 파멸시킬 수 있는 한 여자에 대한 집착을 회상하며 시작한다.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스페인의 카니발 축제가 열리는 곳. 카니발 퍼레이드에서 만난 한 젊은 친구가 이 늙은 남자의 마음을 뛰게 만들었다. 늙은 남자는 그때를 하나 둘씩 회상해 본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