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에서 태어난 요한 아우구스트 수터(루이스 트렌커)는 31세에 미국으로 가서 여관업, 가축, 곡식 등으로 부호가 된다. 그 후 캘리포니아에서 금광을 발견하게 된다. 수터는 공장과 빌딩으로 가득찬 미국의 발전상을 바라보며 캘리포니아에서 자신만의 제국을 꿈꾼다. 하지만 금맥을 찾아 몰려든 사람들은 그의 땅과 재산에 욕심을 내는데…
1936년 나치하에서 만들어진 첫 서부영화다.
비록 외부촬영은 짧지만 실제 미국에 건너가 아리조나주의 세도나와 그랜드캐년, 그리고 캘리포니아 죽음의 계곡에서 야외로케이션을 함으로써 차별화된 영화다.
제4회 베니스영화제에서 지금의 황금종려상에 해당하는 무솔리니컵을 수상하였다.
감독인 루이스 트렌커는 연출뿐만아니라 각본과 아우구스트 수터까지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