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남자 틱과 아담의 직업은 나이트클럽에서 여장을 하고 춤을 추는 댄서. 멀리 떨어진 도시의 한 호텔로부터 공연을 제의받은 두사람은 남편을 잃어 슬픔에 잠긴 버나뎃을 설득해 길을 떠난다. “프리실라”라고 이름붙인 버스를 타고…각자의 고민을 안은 채 버스를 타고 함께 길을 떠나는 세사람. 그러나 그들의 여정이 그리 순탄치만은 않다.
중간에 도착한 작은 마을에서는 여장남자를 환영하지 않고 게다가 “프리실라”까지 사막 한가운데 서버리는 등 어려움이 많은 것.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쾌한 그들만의 여행은 계속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