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피조물들(Flaming Creatures, 1963)

<황홀한 피조물들>은 1960년대와 70년대에 화가 난 관객과 경찰 때문에 영화상영이 중단되는 일이 빈번해 스미스 감독이 법정투쟁을 해야만 했다. 영화는 집단성교와 동성애, 성기, 자위행위 등이 난무한다. 그렇다고 성적흥분을 불러 일으키는 포르노로 보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