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판(톰 트라이언)은 20세기초부터 보스턴에서 자랐다. 그는 카톨릭 성직자로서 운명이 자신에게 주어졌다 생각하고 성직자의 길을 걷기 위해 로마로 유학을 간다. 유학을 마칠 무렵 어느 날 그는 추기경회를 만난 뒤 확신과 비전을 가지게 되고 미국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성직자로서의 생활은 오래지 않아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보스턴에서 그는 누나와 아직 태어나지 않은 조카와 함께 살아야 할지를 결정해야만 하는데….
1964년 제21회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