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뉴욕 리포터 출신의 찰스 테이텀은 알버쿼큐라는 작은 신문사에 취업한다. 별다른 사건없이 조용하고 지루하기만 하던 그는 인디언 동굴에 갇힌 어떤 사람을 발견하면서 일대 전환점을 맞이한다. 갇힌 사람의 구조작업을 일부러 늦추면서 그는 주요 신문사에 이야기를 제공하고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될 기회를 잡은 것이다.
찰스 테이텀은 이 이야기가 대중의 관심이 커질 때까지 사람을 가둬두기 위해 타락한 보안관과 함께 음모를 꾸민다. 그리고 그는 마침내 전 국민을 상대로 미디어적인 감동을 이끌어 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