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estry Rides Again, 1939)

말썽 많은 바틀넥 마을의 파렴치한 보스 켄트(브라이언 돈레비)는 포커게임을 조작하여 지역 소몰이꾼들의 돈을 빼앗는 사건을 너무 이상하게 여기고 조사에 나선 보안관 코지를 죽이고 만다. 시장은 켄트와 공모해 다루기 쉬울 거라 생각되는 술주정꾼 워싱턴(찰스 위닝거)을 새로운 보안관으로 임명한다. 하지만 그들은 워싱턴이 유명한 보안관인 톰(제임스 스튜어트)의 보좌관이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