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사기꾼의 이야기(Confessions of a Cheat, 1936)

부모의 가게에서 돈을 훔친 소년은 벌로 저녁을 굶게 된다. 그런데 저녁 식사로 하필 독버섯을 먹은 가족들이 모두 죽고 만다. 선한 행동은 벌을 받고, 사기는 매번 좋은 결과를 낳자, 그는 결국 사기꾼의 삶을 선택한다. 수없이 정체를 바꿔가며 떠돌던 그는 마침내 부유한 사기꾼이 된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