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Targets, 1968)

텍사스의 살인범 찰스 휘트먼—1966년 8월 1일, 어머니와 모르는 14명에게 총을 쏜 퇴역 해병대원—을 모델로 한 톰슨은 ‘정상적이고 건전한 청년’이지만 총기에 매혹되어 있다는 문제가 있다. 그는 자동차 뒤에 작은 무기고를 차려 늘 가지고 다닌다. 카메라를 톰슨의 소규모 전선 뒤에 배치한 이 영화도 바로 그 집착위에서 움직인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