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Toni, 1935)

20년대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방에는 일거리를 찾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태리 사람인 토니(샤를르 블라베트)도 다른 많은 그의 동포들처럼, 일자리를 찾기 위해 프로방스 지방을 향해 기차를 올라탄다. 세월이 흐르고, 토니는 그의 셋방 여주인 마리와 함께 살지만 사실은 스페인 이민자 조세파(셀리아 몽탈반)를 사랑한다. 그러나 토니의 공장장도 그녀를 탐낸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