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 쏟아지던 날들(In The Heat Of The Sun, 1994)

성인이 되어 북경에 들른 마소군은 어린시절을 회상한다. 짝사랑했던 소녀와 말썽구러기 친구들이 있는 그 시절을…전쟁영웅을 꿈꾸는 열여섯살의 마소군은 수업을 빼먹으며 친구들과 어울린다. 어느 날 그는 우연히 만난 미란이란 소녀에게 사랑을 느끼고 친구들에게 소개까지 하지만, 그녀는 마소군 패거리의 리더와 가까워진다. 화가 난 마소군은 그녀의 생일파티장에서 술병을 깨들고 리더에게 달려드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