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24 기방난동사건(2008)

1724년 조선, 끊임없는 당파싸움이 절정을 이루고 어지러운 시국을 틈타 전국 세력들간의 다툼이 일어났다. 이 모든 것을 바로잡고자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최고’들이 조선 평정에 나서니…… 최고 중의 최고! 사건의 주역들이 여기 있다! 그의 이름은 신화가 되었고, 그의 업적은 전설이 되었으나, 역사에 ‘깜박’ 기록되지 못한 조선 최고의 주먹, 천둥! 천둥에 맞서며 그를 제거하려 하는 조선 최고의 야심가, 만득! 그리고 이 둘의 마음을 사로잡은 조선 최고의 미색, 설지! 천둥을 도와 예의 바르게(?) 전국평정에 나선 조선 최고의 의리, 칠갑! 세상을 쥐어 보고픈 조선 최고 ‘물건’들의 나라를 뒤흔들어 놓을 전무후무한 한 판!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