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나잇 앤 에브리 나잇(Tonight And Every Night, 1945)

‘라이프’지의 기자가 런던 ‘뮤직 박스’ 극장을 취재하러 나온다. ‘뮤직 박스’는 2차 대전 때에도 단 하루도 공연을 멈추지 않은 극장으로, 샘은 전쟁 당시에 있었던 이야기를 기자에게 들려주는데… 방적공장에서 일하던 토미는 뛰어난 춤실력을 가졌지만 ‘뮤직 박스’ 단장 에게 오디션 퇴짜를 받는다. 그러나 주역 무용수인 로사린드와 주디의 도움으로 ‘뮤직 박스’에서 일할 기회를 얻는다.

한편 영국 공군인 폴은 공연을 보러 왔다가 미국 여성 로사린드에게 한 눈에 반하고, 폴이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음을 알게 된 로사린드 역시 폴에게 마음을 연다. 그러던 중 폴은 갑자기 차출이 되어 전장으로 떠나고, 폴의 부대의 다른 대원들은 돌아왔음에도 폴은 돌아오지 않자 로사린드는 폴의 사랑을 의심하게 되는데….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