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레전드(Halo Legends, 2010)

수백 년 후, 미래. 외계 연합체인 코버넌트군은 자신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가져다 줄 것이라 생각되는 유적을 찾기 위해 전 우주를 배회하면서 자신들의 앞 길을 막아서는 문명과 종족들에 대해서는 무차별적인 파괴를 일삼는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묵묵히 지켜보던 연합계 영웅 슈퍼 솔저 마스터 치프는 코버넌트군의 최종 목적이 전 우주의 말살을 위해 고리형 행성인 ‘헤일로’를 발동시킬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제 마스터 치프는 상상을 초월하는 코버넌트군에 맞서 치열한 전투를 벌이며 인류의 새로운 구세주로 떠오르게 된다.

기원 I(Origin I)
전쟁으로 인한 파괴와 침략으로 인간의 무능력을 일깨우고, 외계인의 침략 후 인간에 대한 연구 과정 중 살아있는 인간이 외계 생명체와 다시 전쟁을 하여 외계인에 대적할 무기인 인공지능 레전드를 탄생시킨다.

기원 II(Origin II)
인류 시초부터 전쟁이 있었으며 이것은 인간의 본성으로 지구를 망하게 한 원인이 된다.
전쟁에서 살아남은 인간은 외계의 침입에 대항해 공동의 목표를 세운다. 그러나 레전드는 인간의 욕망과 본성으로 인간들은 행성에서 살아 남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한다.

대결(The Duel)
고대의 레전드 중 ‘아이터’라는 명예를 중시하는 장수가 선조들의 명예를 위해 왕에게 대적하던 중 왕의 부하들에 의해 가족을 잃고 복수를 위해 최후의 순간을 맞이하며 명예를 지킨다.

외톨이(Odd One Out)
1337호의 레전드 중 ‘스파르탄’이라는 최고 부대에서 훈련받은 대원으로서 우주 행성에서 외계인의 최고 전서와 일전을 벌이면서 인간 대원을 구출해 돌아가는 임무를 맡아 대결한다.

베이비 시터(Baby Sitter)
‘헤이안’이란 행성에서 행성의 지도자를 암살하는 임무를 가지고 출동해서 불시착한다. 대원들을 잃고 살아있는 대원들을 구출하는데 스파르탄 레전드가 대원들을 구하는 도중 부상을 당하고 암살 실패 위기에 처한다.

귀향(Homecoming)
외계인의 공동체인 ‘코버넌트’라는 단체가 있는데 이에 맞서 싸우는 인간들은 무기의 한계를 느끼고 새로운 레전드 ‘스파르탄 2’라는 병기를 만들어 외계인의 침입을 막고 있는데 그 중 대원들이 위험에 처하게 된다. 그때 스파르탄 2가 나타나 대원을 구하고 철수하려는 찰라. 귀에 들리는 낯익은 목소리. 그 목소리의 주인은 바로 옛날의 전우라는 사실에 옛 기억을 떠올리게 된다.

프로토 타입(Prototype)
외계의 침입으로 인간 기지가 파괴되고 퇴각 명령이 떨어진다. 기지를 지키려는 대원들은 최선을 다해 싸우지만 고전을 면치 못한다. 이때 특수 임무를 띤 ‘유령’이라 불리는 스파르탄 대원이 나타나 위기를 모면한다. 하지만 외계인의 총공격으로 유령조차 부하들을 보호하지 못하고 부상을 당하고 자신을 희생하며 모든 외계인을 물리친다.

포획물(The Package)
외계인의 본부 코비넌트가 우주 최고 포획물을 인간으로부터 앗아간다. 이것을 다시 찾아오는 임무를 맡은 스파르탄 대원들은 실수를 하여도 구조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침투를 감행한다. 대원들은 결국 죽음을 맞이하고 남은 대원들은 본선에 남아 있는 포획물을 찾는다.

어떤 나라(A State of Mind, 2004)

북한 최고의 행사인 전승기념일 매스게임에 참여하게 된 여중생 13살 현순이와 11살 송연이는 김정일 장군님께 자랑스런 모습을 선보이기 위하여 열심히 연습에 임한다. 카메라는 연습이 시작된 겨울부터 공연이 있는 9월까지 강도 높은 훈련을 오로지 당에 대한 충성심으로 이겨내는 모습과 더불어, 때론 가끔 […]

슈퍼 사이즈 미(Super Size Me, 2004)

한달 내내 패스트푸드만 먹고 살면 몸이 어떻게 될까? 는 감독 겸 주인공인 모건 스퍼록이 자신의 신체를 모르모트 삼아 패스트푸드가 건강에 끼치는 영향을 생체실험한 다큐멘터리다. ‘모건은 햄버거를 먹는다’라는 부제처럼 주인공은 30일 동안 맥도널드 메뉴만 먹고 마시며 다른 음식은 물 한 방울조차 […]

화씨 911(Fahrenheit 9/11, 2004)

2002년, 으로 비평계와 박스오피스 양쪽에서 성공을 거둔 이후, 마이클 무어 감독은 특유의 뛰어난 유머와 독특한 고집스러움으로 부시 행정부의 외교정책에 대해 끊임 없이 문제를 제기한다. 전문가의 증언, 민감한 질문에 답을 찾으려는 그의 외골수 적인 끈질긴 추적 등이 한데 뭉쳐, 은 오늘날 […]

터칭 더 보이드(Touching the Void, 2003)

해발 6,344m…더 이상 물러설 곳에 피할 곳도 없다! 산에서 인연을 맺은 두 친구 조 심슨과 사이몬 예이츠는 아직까지 아무도 등반하지 않은 안데스 산맥의 시울라 그란데 서벽을 등반하기로 결정하고 등반여정에 나선다. 깎아지른 듯한 빙벽을 손도끼와 두 사람을 연결한 자일에 의지해 결국 […]

더 블루스 : 소울 오브 맨(The Soul of A Man, 2003)

지구를 떠나 광대한 우주를 향해 유영하는 우주선 위로 내레이션이 흐른다. 1977년 여름 나사가 쏘아보낸 우주탐사선 보이저호, 그 안에는 사진과 음향을 담은 레코드가 실려 있었다. 50개의 언어로 된 메시지와 지구의 다양한 소리들 그리고 음악… 그 중 20세기 미국을 대표해서 실려있는 노래 […]

피아노 블루스(Piano Blues, 2003)

18세기 초 피아노의 탄생에 관한 설명으로 영화를 시작한 클린트 이스트우는 피아노 블루스의 거장들을 한명씩 차례로 만난다. 그는 레이 찰스, 데이브 브루벡, 제이 맥샨, 닥터 존의 옆에서 조용히 그들의 연주를 지켜보거나, 옛 추억을 되짚으며 대화하거나, 같이 박자를 맞추면서 한편의 넉넉한 음악영화를 […]

버스 174(Bus 174, 2002)

2000년 6월 12일 브라질의 리오 데 자네이루 한복판. 승객으로 가득찬 버스에서 인질극이 벌어진다. 범인은 19살의 산드로(산드로 두 나시멘토)라는 젊은 청년이다. 대낮에 벌어진 이 인질극을 모든 미디어는 브라질 전역으로 생중계에 나선다. TV방송은 가장 충격적이고 폭력적으로 묘사한다. 산드로는 젊은 여성을 죽이겠다고 위협하고 […]

이삭줍는 사람들과 나…2년 후(The Gleaners and I: Two Years Later, 2002)

감독이 에 등장했던 사람들을 2년 후 다시 만난다. 상품가치가 떨어져 버려지는 야채와 빵을 주워 먹고 사는 청년은 아직도 그 자리에 있을까? 고단한 삶을 이기지 못하고 알코올에 빠져 있던 부부는? 줍는 행위의 철학에 대해 길거리 강연을 하던 청년은? 를 통해 감독은 […]

경계도시(The Border City, 2002)

재독(在獨)철학자 송두율 교수는 한국정부로부터 ‘간첩’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재 입국금지상태다. 그런 그가 마침내 33년 만의 귀향을 눈앞에 두고 있다. 분단시절 베를린의 별칭이었던 경계도시(境界都市)’, 그리고 아직도 거미줄처럼 얽힌 레드 컴플렉스의 포위망 속에 있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그는 과연 돌아올 수 있을까? […]

영매-산자와 죽은자의 화해(2002)

죽은 자와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경외와 천대를 동시에 받으며 살아있으면서도 귀신에 더 가까운 취급을 받는 그들… 영매. 죽은 사람들의 메신저로 살아가야만 하는 운명을 지닌 영매들의 고단한 삶과 그들이 펼치는 굿판 진도 씻김굿 – 세습무 채씨 자매 팔순을 바라보는 당골(세습무) 채정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