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거(The Round-Up, 1966)

헝가리의 전설적인 의적, 산도르 로자의 이야기를 통해, 과거 오스트리아 제국에 지배 받던 역사를 다룬 영화. 헝가리 국내외에서 두루 성공을 거두었다. 1869년 헝가리의 새 총독으로 부임한 기데온 라데이는, 대대적인 반란군 검거 작업에 나선다. 붙잡힌 반란군들은 대평원의 트렌치 감옥으로 끌려가고, 이 곳에서는 또 다른 가담자 색출을 위해 온갖 잔인한 고문이 자행되고 있었다. 하지만 헝가리 독립운동의 지도자들은 자부심과 위엄을 잃지 않고, 이 폭압에 당당히 저항해나간다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