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없는 의심(Beyond a Reasonable Doubt, 1956)

젊은 소설가 톰 개럿(다나 앤드류스)은 자신이 협력하는 신문사를 이끄는 오스틴 스펜서의 딸 수전(조안 폰테인)과 약혼한 사이. 개럿과 스펜서는 전기의자로 사형을 집행하는 자리에 입회한 후, 그 잔인함을 고발하려 한다. 스펜서는 개럿에게 거짓으로 사형수가 되고 나서 결백함을 밝히라고 하고, 개럿은 이를 받아들이는데…. 프리츠 랑이 미국에서 마지막으로 만든 범죄 영화의 걸작.

기차의 도착(Arrival of a Train at La Ciotat, 1895)

한 무리의 사람들이 플랫폼에서 줄을 서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다. 멀리서 기차가 보이기 시작한다. 기차가 플랫폼에 멈추자 줄은 없어지고 기차의 문이 열리자 내리는 사람을 도와준다. 뤼미에르형제의 세계최초의 영화이자 상영시간 1분의 세계에서 가장 짧은 영화다.